[황학산 수목원] 능소화
수목원 초입에서 조금 위로 걷다 보면 중앙에 벤치도 있고, 쉼터처럼 만든 곳이 있는데요. 들어온 지 얼마 안 되었는데~~ 벌써 힘들어서ㅋㅋ 쉬어갈까 하는 순간!!! 멀리에서만 보아도 꽃이나 잎의 환한 나무가 눈에 들어옵니다. 양반들만 키웠다는 바로 능소화인데요, 색이 정말 선명하다고 할까, 깨끗하다고 할지, 여튼 능소화가 옆에 있으면 다른 꽃은 시들해 보입니다. 능소화는 담장 옆이나 건물의 벽 등. 다른 물체를 지지하여 오르는 습성이 있습니다. 낙엽성 덩굴이라 그런지~~ 흡착근이라고 하는데, 요기서는 그런 용어는 지양하도록 하겠습니다.^^ 특별히 감별하는 포인트를 익힐 필요가 없는 수종입니다. 꽃은 개화기간 내내 싱싱하고, 잎은 푸르르죠^^, 대신 개화기간 내내 잎이 지고, 피고, 지고, 피고 하기에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