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로브잣나무는 2년, 소나무는 3년, 잣나무는 4년, 전나무와 주목은 5년간 살아 있는 것이 정상이다.
상록수는 연중 푸른색을 띠면서 잎이 1년 이상 살아 있다.
- 사철나무는 봄부터 가을까지 키가 크는 자유생장을 하며 잎을 계속해서 새로 만들어 낸다. 늦여름과 가을에 새로 나온 잎으로 월동하지만, 봄에 새순이 나오면 늦여름과 가을에 만든 잎은 곧 탈락하여 개개의 잎은 몇 개월을 버티지 못한다. (봄에 나온 잎은 월동 전에 떨어진다.)
- 동백나무의 잎은 3년 동안 살아 있다.
- 침염수의 잎은 보통 2년 이상 살아남는다.
- 스트로브잣나무는 2년차 가을에 낙엽이 지고, 소나무의 잎은 정상적인 상황에서 셋째 해 여름부터 가을까지 서서히 낙엽이 진다.
- 소나무의 잎은 정상적인 상황에서 셋째 해 여름부터 가을까지 서서히 낙엽이 진다. (건강상태가 나쁘면 둘째 해 여름부터 또는 가을에 일시에 잎이 변색되기 시작한다.)
- 잣나무는 본래 서늘한 기후를 좋아하는 북방 수종으로서 해발고가 높은 곳을 더 선호한다. 서늘한 기후 산속에서 자랄 경우 잎이 4년차 가을에 낙엽 진다. (대기가 오염되고 무더운 도시에서는 잎이 2년 차 또는 3년차 가을에 떨어진다.)
- 전나무, 구상나무, 주목은 대표적인 고산 수종으로 추운 기후를 좋아하고, 잎이 5년간 또는 그 이상 살아남는다.
- 전나무와 구상나무가 도시에 심겨지면 더운 여름날씨를 견디지 못하여 2년차 또는 3년차 가을에 낙엽이 지기도 한다.
참고서적 : [문답으로 배우는 조경수 관리지식 (이경준 저)]
겨울철 낙엽이 지는 시기는 나무의 건강상태와 관계가 있는가?
봄철에 겨울눈 새싹이 늦게 피는 것은 건강상태와 관련있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