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 산림보호 > 병해충 > 버들바구미
Cryptorhynchus lapathi (Linnaeus)
Willow Borer
딱정벌레목 / 바구미과
한국, 일본, 러시아, 유럽, 북미
포플러류, 버드나무류, 오리나무 등
* 성충 : 몸길이 8∼10mm, 체색은 흑갈색, 등쪽에 검은색의 인편이 존재함. 날개 뒤쪽과 몸 아래는 흰 인모로 덮여있다. 가슴 등쪽의 3개의 돌기와 날개의 3개 간실의 돌기는 검은색 인편으로 덮여 있다. 날개에는 큰 점각열이 있고 머리와 가슴에는 주름 모양의 점열이 있다.
* 유충 : 몸길이 약 15mm, 유백색으로 몸에 갈색의 짧은 털이 있다.
포플러류에서 피해가 큰 천공충해충이며, 주로 묘목과 어린 나무에 피해를 준다. 어린 유충은 수피 밑을 둥글게 갉아먹고 노숙 유충이 되면 목질부 속으로 먹어 들어간다.
* 어린 유충기 : 피해가 외관으로 드러나지 않음, 성장하면서 톱밥을 외부로 배출.
* 성충 : 기간이 길고 유충은 목질부에 은둔된 상태로 가해 (방제가 어려움)
연 1회 발생, 월동의 충태가 여러가지이나 우리나라에서는 대부분 알로 월동한다.
* 알로 월동 : 5월에 부화, 부화 유충은 (줄기) 수피 밑을 환상으로 식해. 목질부를 위 방향으로 뚫으면서 산란, 톱밥을 배출
* 노숙한 유충 : 갱도 끝에서 6∼7월에 번데기가 됨.
* 우화시기는 7월 상순∼8월 중순 (최성기는 7월 상·하순)
* 성충은 줄기에서 즙액을 빨아먹으며 생활, 수피 속에 산란.
화학적 방제
- 육묘 중인 어린 나무에서는 성충 활동기에 페니트로티온 유제 (50%) 500∼1000배액을 10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한다.
- 4월 하순∼5월 상순에 피해목을 발견하는 즉시 페니트로티온 유제(50%) 50∼100배액을 침입공에 주입한다.
- 성충의 구제와 산란 예방 수단으로 페니트로티온 유제(50%), 아세페이트 유제(23.7%) 1,000배액을 산란시기인 7월 상부터 2회 살포한다.
생물적 방제
- 기생성 천적(좀벌류, 맵시벌류, 기생파리류) 등을 보호
- 딱따구리류 및 조류를 보호
임업적 방제
- 건전한 나무에는 기생하지 않으므로 나무의 수세강화.
- 쇠약목, 고사목을 조기에 벌목, 수피를 벗겨 유충을 잡아 죽인다.
물리적 방제
-7월 하순까지 피해목 소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