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아래, 양 눈 사이, 가슴 등 쪽의 정 중앙선 앞뒤, 날개의 기부와 중앙 뒤쪽에 백색의 인편으로 된 무늬가 있다.
알은 둥근형으로 직경이 0.4mm가량 된다.
유충 몸길이는 약 12mm, 체색은 머리는 적갈색, 몸통은 황백색이며 다리가 없고 배 쪽으로 굽어져 있다.
피해
벌도목, 벌근, 고사목, 수세 쇠약목에 기생한다.
유충이 수피 밑을 식해하므로 수세가 급속히 쇠약해져 잎이 누렇게 변한다. 피해가 계속 진전되면 잎이 갈변되어 나무가 죽는다.
여름에는 성충이 새가지를 식해 하는데 대발생 활 때는 피해가 크다.
생태
연 1회 발생. 성충으로 월동 or 번데기로 월동 (수피 틈, 지피물 밑)
월동 성충은 4월중숨 및 하순경에 출현하여 줄기의 두꺼운 수피 밑에 산란한다.
변재부를 식해, 7월 중순경에 수피 밑에 말굽 모양의 번데기 집을 만들고 번데기가 된다.
신성충은 7월 하순∼11월 상순에 직경 3mm 원형의 탈출공을 만들고 탈출하며 일찍 탈출한 성충은 산란을 하기도 하나 대부분의 개체는 다음 해 봄에 산란을 시작한다.
성충 출현기간이 길기 때문에 쇠약목이나 고사목의 수피를 벗겨보면 성충, 유충, 번데기의 각 충태를 볼 수 있다.
방제법
화학적 방제 - 성충의 구제와 산란 예방 수단으로 페니트로티온 유제(50%), 아세페이트 유제(23.7%) 1,000배액을 산란시기인 4월 중순에 2회 살포한다. - 잎을 가해하는 식엽성 해충이나 수액을 흡즙하는 진딧물류, 응애류를 방제하는 것도 간접적인 예방법이다. 생물적 방제 - 기생성 천적(좀벌류, 맵시벌류, 기생파리류)을 보호한다. - 딱따구리류 및 해충을 잡아먹는 각종 조류를 보호한다 임업적 방제 - 건전한 나무에는 기생하지 않으므로 나무의 수세를 강하게 해 주는 것이 가장 최선의 방제법이다. - 수세 쇠약목이나 고사목을 장기간 방치해 두는 것은 번식처가 되므로 조기에 벌목, 수피를 벗겨 유충을 잡아 죽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