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밤바구미
* 산림청 > 산림보호 > 병해충 > 밤바구미
학명
Curculio sikkimensis (Heller)
학명(영명)
Chestnut Curcurio
목명/과명
딱정벌레목 / 바구미과
분포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가해수종
밤나무
형태
* 성충 : 몸길이 6∼10mm, 5∼8mm의 긴 주둥이, 체색은 짙은 갈색, 날개에는 크고 작은 담갈색 무늬가 있고, 중앙에 회황색의 횡대가 있다.
* 알 : 유백색을 띠며 장경은 1.5mm 정도의 타원형
* 유충 : 몸길이는 약 12mm, 머리는 갈색이며 체색은 유백색
피해
복숭아명나방과 함께 밤의 종실해충으로 가장 피해를 많이 주는 해충이다. 밤을 쪼개었을 때 나오는 벌레가 밤바구미 유충이다. 종피와 과육사이에 알을 산란하고,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과육을 먹고 자란다. 조생종보다 중·만생종에 피해가 많다.
생태
연 1회 발생(간혹 2년 1세대 발생하는 개체도 있음), 9월 하순 피해를 받은 과에서 탈출한 노숙 유충이 땅속 15cm 이내 깊이에 흙집을 짓고 월동. 이듬해 7월 중순부터 땅속에서 번데기가 된 지 약 2주 후에 우화 한다. 긴 주둥이(길이 5mm)로 종피까지 구멍을 뚫고 산란관을 꽂아 과육과 종피 사이에 알(1∼2개)을 낳는다. 밤송이 1개당 산란수는 2∼8개이다.
- 산란 기간(8월 하순∼10월 중순, 최성기는 9월 중·하순).
- 알 기간은 12일 내외 (부화유충은 과육 표면을 불규칙하게 식해, 과육 속으로 먹어 들어감)
- 밤 속에서 유충이 가해하는 기간은 20∼25일
- 노숙유충은 9월 하순에 종피에 원형 구멍을 뚫고 나와 땅속 15cm 깊이까지 들어가 흙집을 짓고 월동.
방제법
화학적 방제
- 성충 발생초기에 페니트로티온 유제(50%), 수화제(40%) 또는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10%) 1,000배액을 수관 살포한다.
- 훈증할 시에는 이류화탄소로 25˚C에서 용적 1㎥당 80ml를 투입하여 12시간 훈증한 후 깨끗한 물에 12시간 침지하였다가 저온에 저장한다.
※ 훈증제는 독성이 강하고 중독 위험이 높으므로 취급 시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생물적 방제
- 알과 유충이 구과 내에서 서식하므로 천적의 침입이 어렵다.
물리적 방제
- 성충을 불빛으로 유인하여 포살 한다. (유아등이나 유살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