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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의 관수
수목의 관수

정답

제자리에서 오랫동안 자라고 있는 나무들은 뿌리를 깊게 내리고 있어 극심한 가뭄을 제외하면 관수할 필요가 거의 없다. 이식한 나무들은 향후 5년간 7~14일 간격으로 물을 주되, 물집을 만들어 놓고 한 번 관수할 때 충분히 주어 토양 60cm 깊이까지 물이 침투하도록 해야 한다.

설명

한자리에서 10년 이상 계속 자라고 있는 나무는 근계를 넓게 확보하여 가뭄에 견디는 능력이 크다. 긴 기간 동안 지상부와 지하부의 균형을 맞추며 생장하기 때문에 극심한 가뭄이 오기 전에는 관수가 필요가 없다. 

 

대부분의 이식한 나무들은 뿌리의 80% 이상을 잃어버린 상태이다. 이때 지상부의 수관을 같은 비율로 제거하면 활착이 쉬워지지만, 수형을 보존하기 위하여 대개 그렇게 하지 않으며, 수관의 30~40%를 제거하는데 그친다. 

 

한국의 기후는 봄과 가을에 비가 거의 오지 않는다. 봄에 나무를 옮기면 장마가 시작되는 6월 말까지 무려 3개월 동안 나무는 물 없이 견뎌야 한다. 관수가 필요한가는 그 당시 토양의 건조상태에 따라 판단을 한다. 

 

뿌리 주변의 흙을 깊이 40cm 정도까지 파고 수분이 얼마나 남아 있는지 점검한다. 한 주먹의 흙을 손으로 쥐어 볼 때 물이 손가락 사이로 새어 나오면 수분이 너무 많은 것이고, 식용 만두 모양으로 손자국이 남아 있으면 수분이 적절한 상태이다. 

 

흙이 뭉쳐지지 않고 부서지면서 먼지가 나면 수분이 전혀 없는 상태로 즉시 관수를 한다. 물을 줄 때에는 뿌리 주변에 둥근 물집(뭉웅덩이)을 크게 파 놓고, 충분히 주어 물이 깊이 60cm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한다. 

 

한번 관수를 할 때 충분히 주되, 한여름에는 7일 간격, 봄과 가을에는 10~14일 간격으로 관수하면 된다.

 

참고서적 : [문답으로 배우는 조경수 관리지식 (이경준 저)]

 

이식할 때 물집(물웅덩이)을 조경공사 완료 후 제거해도 되는가?

 

이식할 때 만든 물집(물웅덩이)을 조경공사 완료 후 제거해도 되는가?

정답 안 된다. 물집은 이식 후 활착이 완료되기까지 5년간 그대로 두면서 수시로 물을 주어야 한다. 설명 이식한 나무는 향후 수년간 물을 주어야 하는데, 관수 여부와 관수하는 주체가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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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나무의 이식과정에서 뿌리 주변에 죽쑤기를 하는 것은 적절한가?

 

큰 나무의 이식과정에서 뿌리 주변에 죽쑤기를 하는 것은 적절한가?

정답 죽쑤기는 큰 나무를 이식하는 경우 주변에 되메우기로 흙을 넣을 때 물을 함께 많이 넣어 흙을 가라앉히기 위한 수단으로써 토양의 모세관 형성을 촉진하는 필요한 조치이다. 설명 죽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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