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충의 내부구조와 기능(소화계)
소화계
1. 전장
1) 내막 : 체외벽과 직접 연결되어 있는 큐티클층으로 장의 내벽을 이루고 있다.
2) 진피충 : 내막물질을 분비하며, 체외벽의 진피층과 접해 있다.
3) 기저막 : 진피층을 밖에서 싸고 있는 얇은 막이다.
4) 종주근 : 종주근과 환상근은 내용물의 이동과 관계가 있다.
5) 환상근
6) 체강막 : 구조가 없는 결합조직으로 전장의 가장 바깥 부분을 싸고 있다.
<전장 앞에서부터 다음과 같은 부분으로 나뉨>
1) 전구강
- 윗입술과 입틀 사이의 공간 (진정한 뜻에서의 소화관은 아님)
- 씹는형 입틀에서는 상인두에 의하여 등전구강과 배전구강으로 구분됨
2) 인두
- 입과 식도 사이의 부분
- 등 쪽은 머리의 이마와 인두확장근으로 연결되어 있다.
- 나비목/벌목/풀잠자리목/물방개과 등의 곤충과 같이 흡수펌프를 가진 종류에서 특히 발달됨
3) 식도
- 머리의 뒷부분에서 가슴의 앞부분까지를 말하며, 안쪽에 길이로 난 주름이 있는 경우가 많다.
4) 모이주머니(소낭)
- 식도 뒷부분에서 다소 늘어난 부분이며, 먹은 것을 일시 저장하는 곳.
- 먹은 것이 침과 섞일 때 소화가 일어나며 어떤 종류의 지질은 여기서 흡수됨.
- 빠는형 입틀을 가지고 있는 곤충에서는 모이주머니가 특별한 주머니 모양으로 되어 있어 식도와 가는 관으로 연결됨
5) 전위
- 모이주머니 뒷부분으로 메뚜기류/딱정벌레목 곤충에서 잘 발달함.
- 내막의 큐티클층이 특별히 잘 발달되어 이빨돌기를 이루고 근육이 잘 발달되어 있다.
- 전장과 중장 사이에는 전장벽에서 생긴 전위부분판막이 있어 중장으로부터 먹이가 역류하는 것을 막는다.
2. 중장
- 중장에는 여러 개의 위맹낭(중장맹낭)이 있다. 여치과/귀뚜라미과/파리목/풍뎅이과의 유충은 그 수가 많다.
- 매미나 깍지벌레, 그 밖의 흡즙성 곤충은 여과실이라는 특수한 기관이 있어 소화효소가 먹이에 닿게 전에 수분을 흡수함.
- 먹이가 중장에 들어올 때에는 위식막이라는 얇은 막으로 싸이는 경우가 많다. 액체성 먹이를 먹는 곤충에는 없다. (주성분은 뮤코프로테인이며 그 속에는 키틴질의 섬유가 불규칙하게 흩어져 있다.)
1) 중장상피
- 원주세포, 재생세포, 잔모양세포 등이 있다.
- 원주세포 : 소화효소를 분비하고 소화물질을 흡수하는 세포, 많은 융모를 내고 있다.
- 잔모양세포 : 나비목/날도래목의 유충, 그 밖의 곤충류에서 볼 수 있으며, 세포에 생기는 융모가 다소 불규칙하고 원형질막이 안으로 함입되어 있다. 칼슘이온의 장벽 투과와 관계가 있다.
- 재생세포 : 극소수의 곤충을 제외한 거의 모든 곤충에서 볼 수 있으며, 원주세포에 밀착하여 단독으로 있거나 모여 있다. 상피세포가 분비작용을 끝냈거나 탈피 또는 변태에 따라 소실되었을 때 대체하는 일을 한다.
2) 기저막
3) 환상근
- 유문근
- 위치가 전장과는 반대로 되어 있다.
- 큐티클층이 없다.
4) 종주근
- 유문근
- 위치가 전장과는 반대로 되어 있다.
- 큐티클층이 없다.
5) 주위막
3. 후장
- 전장과 비슷하나, 환상근이 종주근의 안쪽과 바깥쪽에 발달한다는 점이 다르다.
- 중장과 후장 사이에는 유문판이 있고, 배설기관인 말피기관이 앞 끝에 있다.
- 후장은 회장/결장/직장 등 세 부분으로 구분함.
- 회장 : 물발개에서는 대단히 길지만 다른 곤충류에서는 짧다.
- 결장 : 나비목과 딱정벌레목의 일부 곤충에서는 결장에 맹낭이 하나 있다.
- 직장 : 구형 또는 서양배 모양이며 내면에 유두돌기가 있다. (유두돌기를 직장샘이라고 함), 노린재목과 내시류의 유충에는 없다. 직장샘은 염류와 수분의 흡수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참고서적 : 수목해충학 (향문사)
나무의사 1차 기출문제 해설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