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잎에 발생하는 병해
잎에 발생하는 병해

잎에 발생하는 병해

점무늬병 (총생균류에 의한 병)

1. Cercospora류에 의한 병

- 대부분 잎의 병원체이며 어린줄기도 침해

- 작은 점무늬로부터 병징이 시작되어 큰 병반이 되기도 함.

- 병든 부위에는 병원균의 분생포자경 및 분생포자가 밀생 하는 경우가 많음.

- 병반 위에 많은 분생포자경과 분생포자가 밀생함 

- 발병이 심할 때 바람이 적고 습하면 분생포자가 다량 형성 (회백색 내지 흑회색의 포자덩이가 맨눈으로도 관찰됨)

 

가. 소나무 잎마름병(엽고병)

- 곰솔(해송)과 적송의 묘목에 주로 발생

- 잎이 갈변하고 일찍 떨어짐 (생장 위축)

- 잣나무와 리기다소나무에서는 별문제가 되지 않음

[병원균] Pseudocercospora pini-densiflorae

[병징 및 병환] 

- 봄에 침엽의 윗부분에 띠 모양으로 누런 점무늬.

- 병반 위에는 검은색 작은 점이 융기.

- 분생포자는 10월까지 계속 새로운 잎을 침해.

- 분생포자가 1차 전염원.

 

나. 삼나무 붉은마름병(적고병)

- 삼나무와 낙우송의 묘목에서 발생.

- 병든 부위의 잎과 어린 줄기가 벌겋게 말라죽음.

- 성목은 거의 발생하지 않음

[병원균] Passalora sequoiae

[병징 및 병환]

- 최초 발병은 지면에 가까운 잎이나 줄기에서 나타남.

- 병든 부위는 갈색 내지 암갈색으로 변함 (위쪽으로 확대되어 진전함)

- 봄비가 온 후 자좌에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1차 전염원이 됨.

 

다. 포플러 갈색무늬병(갈반병)

- 포플러류에 흔히 발생 (이태리포플러, 은백양, 황철나무 등)

- 묘목과 성목에 조기 낙엽을 일으켜 수세를 약화시킴

[병원균] Pseudocercospora salicina

[병징 및 병환]

- 심한 경우에는 병반이 융합되어 부정형의 대형 병반이 됨.

- 병반은 앞면은 뚜렷, 뒷면은 옅은 색을 띰.

- 일찍 병든 잎은 8월부터 낙엽이 되기 시작함

- 병든 낙엽에서 자낭각을 형성하고 자낭포자를 비산하여 1차 전염원이 됨.

[방제법]

- 병든 낙엽을 모아 태우고 7~10월에 살균제를 살포해야 함.

 

라. 느티나무 갈색무늬병(갈반병)

- 느티나무의 묘목에서 주로 발생 (조기 낙엽을 일으킴)

- 성목에서도 집단식재지에서는 발생하지만, 독립수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음

[병원균] Pseudocercospora zelkovae

[병징 및 병환]

- 심하게 병든 잎은 흔히 안쪽으로 말리며 일찍 떨어짐

- 병원균은 병든 낙엽에서 월동

- 이듬해 병반에서 분생포자가 형성되어 1차 전염원이 됨.

[방제법]

- 병든 묘목을 태우거나 땅에 묻는다.

- 5월부터 발생할 우려가 있을 때 살균제를 살포

 

마. 벚나무 갈색무늬구멍병(천공성갈반병)

- 벚나무류에서 흔히 발생.

- 수목의 생장에는 큰 피해는 없지만, 조경수의 경우에는 미과 훼손

[병원균] Mycosphaerella cerasella Aderh

[병징 및 병환]

- 5~6월경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장마철 이후 급격히 심해짐

- 건전부와의 경계에 이층이 생겨 병환부가 탈락하여 구멍이 뚫림. (세균성구멍병과 구별이 힘들다.)

- 병원균은 자낭각의 형태로 월동, 이듬해 자낭포자 형성(1차 전염원)

[방제법]

- 병든 잎을 모아서 태우거나 묻는다.

- 5월과 장마철 이후에 살균제를 3~4회 살포하면 발생을 줄일 수 있음.

 

바. 명자나무 점무늬병(반점병)

- 피해가 심한 병은 아님. (심하게 되면 조기낙엽 되어 관상가치 하락)

[병원균] Pseudocercospora cydoniae

[병징 및 병환]

- 병반 위에 작은 돌기(병원균의 자좌)가 생김

- 분생포자경 및 분생포자가 형성되어 전염됨

- 병원균은 병든 낙엽에서 월동함.

[방제법]

- 습한 환경에서 많이 발생함. (통풍 및 일조에 유의)

- 병든 낙엽은 모아서 태우거나 땅속에 묻는다.

- 상습발생지에서는 6월부터 10일 간격으로 3~4회 살균제 살포.

 

사. 무궁화 점무늬병

- 무궁화에서 그리 심한 편은 아니지만, 잎이 지저분한 모습을 나타냄.

- 조기 낙엽되므로 관상가치가 떨어진다.

- 그늘진 곳에 밀식된 군락에서 흔히 발생.

- 심한 경우에는 수세 약화 및 개화 불량.

[병원균] Pseudocercospora abelmoschi

[병징 및 병환]

- 잎 표면에 옅은 점무늬가 점차 다각형 내지 부정형의 흑갈색 점무늬로 진전됨

- 병환부에 분생포자경 및 분생포자가 밀생함

- 조기낙엽

- 병환부에서 월동한 병원균은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1차 전염원이 됨.

[방제법]

- 수세를 철저하게 유지.

- 상습발생지와 묘포에서는 장마철 이전부터 살균제 처리.

 

아. 배롱나무 갈색무늬병(갈반병)

- 배롱나무에서 심한 병은 아니지만, 병든 잎에서 갈색병반이 생기고 조기낙엽.

- 대개 관리가 부실한 나무에서 발생함.

[병원균] Pseudocercospora lythracearum

[병징 및 병환]

- 흑갈색의 작은 점무늬가 나타남

- 병반의 뒷면에는 분생포자경 및 분생포자가 밀생 하여 암회색의 융단처럼 보임

- 병반이 많은 잎은 적황색으로 변하면서 조기 낙엽됨.

- 병든 낙엽에서 월동한 병원균은 이듬해 봄에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1차 전염원이 됨.

[방제법]

- 병든 낙엽을 태우거나 땅속에 묻는다.

- 상습발생지에서는 살균제 처리한다.

- 수세강화.

 

자. 족제비싸리 점무늬병(반점병)

- 장마철 이후에 급속 진전되어 조기 낙엽을 일으킴

[병원균] Paramycovellosiella passaloroides

[병징 및 병환]

- 처음에는 잎에 암갈색의 작은 점으로 나타나고, 차츰 확대된다.

- 각 병반은 합쳐져서 대형의 부정형 병반으로 진전됨

- 병든 낙엽에서 월동한 병원균은 이듬해 봄에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1차 전염원이 됨.

 

차. 때죽나무 점무늬병(반점병)       

- 때죽나무에서 흔히 발생하고 조기낙엽을 일으킴 (관상가치를 떨어뜨림)

- 수관 하부의 잎이나 그늘에 위치한 잎에서 많이 발생함

[병원균] Pseudocercospora fukuokaensis

[병징 및 병환]

- 병반의 주변은 넓게 황화 된다.

- 나중에 병반의 안쪽이 흑회색으로 변하면서 작고 검은 점(자좌)이 생김.

- 병든 낙엽의 병원균은 이듬해 봄에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1차 전염원이 됨.

[방제법]

- 그다지 심한 병이 아니므로 방제대책은 필요 없다. 

 

카. 두릅나무 뒷면모무늬병(각반병)

- 두릅나무의 어린나무에서 흔히 발생함.

- 병든 잎은 조기 낙엽되어 수세를 약화시킴.

-  묘포에서 크게 발생할 우려가 있다.

[병원균] Pseudocercospora araliae

[병징 및 병환]

- 잎 뒷면에 잎맥에 제한된 뚜렷한 모무늬를 나타냄, 해당 부위의 앞면은 퇴록증상을 나타냄.

- 잎 뒤면의 모무늬는 병원균의 분생포자경 및 분생포자가 밀생한 것이다.

- 병든 낙엽에서 월동한 병원균은 이듬해 봄에 분생포자를 형성하며 1차 전염원이 된다.

[방제법]

- 묘포에서 심하게 발생할 수 있으므로 장마철 직전에 예방 위주로 살균제를 살포한다.

- 상습발생지에서는 병든 낙엽을 모아 태우거나 땅속에 묻는다.

 

타. 쥐똥나무 둥근무늬병(원형반점형)

- 쥐똥나무에서 주로 가을에 발생 (그늘진 쪽에서만 일부 발병)

- 산지에 자생하는 나무에는 많이 발생함

[병원균] Pseudocercospora ligustri Deighton

[병징 및 병환]

- 병든 잎은 전체적으로 퇴색됨.

- 심한 경우 조기낙엽되어 가지 끝에 어린잎만 앙상하게 남아 있다.

- 병든 낙엽에서 월동한 병원균은 이듬해 봄에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1차 전염원이 됨

[방제법]

- 생울타리용의 재배에서 발병하면 해당 부분만 살균제를 살포한다.

- 묘포에서의 발병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관리 철저히 해야 함.

 

파. 멀구슬나무 갈색무늬병(갈반병)

- 병반이 있는 녹색 잎이 나무 아래에 가득 떨어진 모습이 특징적이다.

[병원균] Pseudocercospora subsessilis

[병징 및 병환]

- 오래된 병반은 흰색으로 보임.

- 병든 낙엽에서 월동한 병원균은 이듬해 봄에 분생포자를 형성하여 1차 전염원이 됨

[방제법]

- 병든 낙엽을 태우거나 땅에 묻는다.

- 살균제처리는 장마 직후에 살포하는 것이 좋다.

 

하. 모과나무 점무늬병(반점병)

- 붉은별무늬병과 함께 모과나무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병.

- 심한 조기낙엽을 일으켜 나무의 미관을 크게 훼손함.

- 붉은별무늬병은 5~6월에 발생, 점무늬병은 8~9월에 주로 발생함.

[병원균] Sphaerulina chaenomelis

[병징 및 병환]

- 장마철 이후부터 조금씩 나타나기 시작하여 9월에는 부쩍 심해짐.

- 처음에는 적갈색의 각진 병반이 나타나고, 차츰 융합 확대되면서 큰 병반을 형성함.

- 습한 환경에서는 분생포자가 다량 형성되어 마치 밀가루를 뿌린 듯한 모습.

- 병원균은 위자낭각 상태로 월동하고, 봄~여름에 자낭포자를 만들어 1차 전염원이 된다.

[방제법]

- 병든 잎을 모아 태우거나 땅속에 묻어 전염원을 제거한다.

- 상습발병지에서는 발병 초기에 적용약제를 살포하여 초기발병을 줄이는 것이 효과적이다.

 

 

참고서적 : 신고 수목병리학 (향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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