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카 대기줄이 길다는 소리를 듣고, 하루카 발권? 어떻게 하는지 모르는데 헤맬 수 있을듯하여~ 아침에 애들이 잠들어 있을때 하루카를 발권하러 일찌감치 숙소에서 교토역으로 가보았습니다. 아래와 같은 모양으로 생겼고요. 당일발권을 할 수 있는것인지? 예약한 티켓만 수령하는 것인지? 기기만 봐서는 도무지 모르겠더라고요.^^;
기계로 뭔가를 하는 건 그냥 포기했고, 다행히도 JR 티켓을 발권할 수 있는 오피스가 기계 바로 옆에 있어서 그냥 창구에서 하루카를 구매했습니다.ㅋㅋ
기차에도 키티테마를 입혀놔서 너무 이쁩니다. 이것 역시 신선한 문화충격이네요.
이동시간이 꽤 길어서 막내와 종이접기 하면서~, 일본의 마을 전경을 구경하며~, 마지막 추억을 쌓으며 간사이 국제공항으로 이동합니다.
오전부터 움직여서 약간은 분주했던 하루였고, 아이들과 너무 즐거운 여행 추억 남기고 한국으로 돌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