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잎과 가는 가지에 혹을 만든다.
2. 솔잎혹파리(Thecodiplosis japonensis)
- 성충의 몸길이가 2.5mm 이내의 작은 파리로서 모기장을 통과할 만큼 작다.
- 소나무와 곰솔과 같은 2엽송에서 잎의 기부에 혹을 만든다.
- 연 1회 발생, 유충으로 지피물 속에서 월동한 후 고치를 만든다.
- 5월 중순부터 7월 중순 사이에 우화한다. 우화 한 성충은 어린잎에 산란하며, 부화한 유충은 솔잎의 기부에 벌레 혹을 만들고 수액을 빨아먹어 잎이 더는 자라지 못하다가 다음 해에 갈색으로 변하여 조기낙엽 진다.
- 유충은 3령기에 늦가을에 비가 올 때 낙엽층으로 떨어져 월동한다.
- 5년 정도 연속적으로 충영형성률이 60%를 넘으면 피해목의 30~60%는 죽는다.
- 1960년대부터 전국의 소나무가 큰 피해를 받음
- 방제 : 6월에 이미다클로프리드 액제, 티아메톡삼 분산성액제 등 적용 약제를 수간주사, 4월 하순~5월 하순에 이미다클로프리드 입제, 카보퓨란 입제 등을 흉고직경 1cm당 20g 뿌리 근처 토양 속에 훈증한다.
3. 사철나무혹파리(Masakimyia pustulae)
- 잎 뒷면에 직경 4~10mm 크기의 부풀어 오른 듯 혹을 만들며, 심하면 잎이 조기낙엽 진다.
4. 아까시잎혹파리(Obolodiplosis robiniae)
- 한 세대가 한 달 정도로 짧아서 5월부터 10월까지 연 5회 발생하여 피해가 커진다.
- 유충이 어린잎을 뒤쪽으로 말면서 흰가루병이 함께 나타나 새순이 지속적으로 말라죽어 나무가 쇠약해진다.
- 방제 : 피해 초기에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10%) 2000배액을 잎에 살포하고, 풀잠자리, 깡충좀벌, 무당벌레, 침노린재 등 천적을 보호한다.
1. 잎과 가지에 벌레혹(충영)을 만드는 종류를 말한다.
2. 혹을 만들지만 나무에 치명적인 피해를 주지는 않는다.
3. 때죽납작진딧물(Ceratovacuna nekoashi)
- 어린 가지 끝에 황록색의 방추형 혹을 만들어 열매처럼 보인다.
- 7월 하순 날개 있는 암컷이 나도바랭이새로 이주하고 가을에 다시 때죽나무로 돌아온다.
4. 조록나무혹진딧물
- 조록나무 잎에 혹을 만들며, 연 4세대를 반복한다.
- 중간기주가 없다.
5. 사사키잎혹진딧물(Tuberocephalus sasakii)
- 잎에 주머니 모양의 혹을 만들며, 벚나무류에 기생한다.
- 6월에 날개 있는 암컷이 중간기주인 쑥으로 이동한다.
- 방제 : 아세타미프리드 수화제 2000배액,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를 10일 간격으로 2~3회 뿌린다.
1. 진딧물과 흡사하게 생겼으며, 몸에 밀랍이나 흰가루가 있다.
2. 잎에서 즙액을 빠는 종보다 벌레혹을 만드는 종이 더 많다.
3. 느티나무외줄면충(느티나무외줄진딧물)
- 암컷 성충이 백색 밀랍으로 덮여 있다.
- 잎에 표주박 모양의 혹을 만든다.
- 6월경 날개 있는 암컷이 대나무로 이주한 후 10월경 다시 기주로 돌아온다.
4. 황철나무혹면충
- 새 가지에 호두 크기의 딱딱한 혹을 만든다.
- 7월 하순 중간기주로 이동한 후, 10월 다시 기주로 돌아온다.
5. 검은베네줄면충
- 느릅나무 잎에 긴 타원형의 적갈색 혹을 만든다.
- 5월 중순에 날개 있는 암컷이 벼과식물의 뿌리로 이동한 후 10월 느릅나무로 돌아온다.
6. 방제 : 4월부터 아세타미프리드 수화제 2000배액, 디노테퓨란 수화제 1000배액을 10일 간격으로 3회 이상 뿌린다.
1. 기주선택성이 강해서 한 가지 속 혹은 한 종의 수목에만 기생한다.
2. 잎, 가지 끝, 혹은 마디 사이에 다양한 모양의 혹을 만든다.
3. 붉나무혹응애(Aculops chinonei), 버드나무혹응애, 밤나무혹응애, 구기자혹응애는 좁쌀 크기의 작은 혹을 많이 만들지만, 회양목혹응애(Eriophyes buxis)와 향나무혹응애는 꽃봉오리 모양의 큰 혹을 만든다.
4. 소나무혹응애는 혹을 대신해서 한 장소에 부정아가 덩어리로 모여 생기면서 잎의 거의 자라지 못한다.
5. 방제 : 봄에 적용 약제를 10일 간격으로 2~3회 살포
1. 국내에서 참나무과(참나무류와 밤나무류)에 기생한다.
2. 밤나무혹벌(Dryocosmus kuriphilus)
- 밤나무 눈에 둥근 혹을 만드는 중요 해충이다.
- 유충은 눈 조직에서 월동하며 봄에 혹이 형성되면서 작은 잎이 총생하며, 새 가지가 자라지 못해 개화 결실이 되지 않는다.
- 성충은 7월에 출현하며 몸길이 3mm 정도로 작고 흑갈색을 띠며 광택이 있다.
- 산란한 알은 8월 상순에서 하순 사이에 부화하여 눈 속으로 들어간다.
- 내충성 품종을 심어야 하며, 산란 방지를 위해 6월 하순부터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를 10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한다.
3. 참나무순혹벌, 어리상수리혹벌, 갈참나무혹벌, 신갈마디혹벌은 연 1~2회 발생하며, 참나무류를 가해한다. 방제방법은 천적인 중국긴꼬리좀벌, 남색긴꼬리좀벌, 노란꼬리좀벌, 상수리좀벌 등을 보호한다.
1. 매미를 닮았으며, 대부분 흡즙성 해충이지만, 혹을 만드는 것도 있다.
2. 큰팽나무이
- 큰팽나무이는 팽나무를 가해한다.
- 약충이 잎 뒷면에 기생하면서 잎 표면에 뿔 모양의 벌레혹을 만든다.
- 잎 뒷면은 분비물로 백색의 깍지를 만들어 덮는다.
- 연 2회 발생하는데, 여름형은 깍지가 동심원형이며, 가을형은 편심원형이다.
- 방제 : 5월 하순부터 아세타미프리드 수화제 2000배액, 디노테퓨란 수화제 1000배액을 10일 간격으로 2~3회 뿌린다.
참고서적: [전면개정판] 조경수 식재관리기술(이경준, 이승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