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토란(soil cut)? 뿌리가 있는 토양의 표면을 수평 방향으로 걷어 내거나 수직방향으로 흙을 깎아내는 행위이다. (표토 20cm로 걷어내면 세근 모두 제거됨, 표토의 제거는 치명적인 피해를 입는다.)
- 절토의 증상 : 잎의 황화현상과 왜소화, 도장지 발생과 가지고사.
- 수관의 가지 끝 낙수선까지 절토하면 전체 뿌리의 20%가량이 제거됨.
- 수관 반경의 절반까지 절토를 하면 전체 뿌리의 35%가량이 제거됨
- 나무 주변을 모두 절토해야하는 경우? 표토를 두고 수관반경의 1/3선까지 들어와서 절토하면 나무를 구제할 수 있다. (수관이 넓게 퍼지는 경우에만 해당됨, 원추형의 경우는 수관의 폭보다 더 넣게 뿌리가 뻗으므로, 수관폭 밖으로 더 넓게 흙을 남겨두어야 한다.)
- 절토피해의 수목을 회복시키는 방법은 별로 없다. (반복적으로 관수, 인산비료로 뿌리발달 촉진, 질소질 비료는 당분간 사용하지 않는다.)
참고서적 : [문답으로 배우는 조경수 관리지식(이경준 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