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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터식재
플랜터식재

* 플랜터 식재란? 제한된 토양에 인공적인 배수시설을 갖추어 수목을 식재하는 형태를 의미

플랜터의 크기와 조건

- 깊이가 30cm 정도일 경우 : 초화류를 심을 수 있지만, 관목을 식재할 수 있는 최소한의 깊이는 45cm가량이다.

- 큰 관목이나 교목을 식재할 경우 : 깊이가 0.8~1.5m가량 되어야 한다.

- 플랜터가 작을수록 관수를 자주 해야 함.

 

※ 중요한 고려사항

1. 플랜터의 배수문제

- 바닥 근처는 관수 후 배수가 되더라도 포장용수량보다 더 많은 과다한 수분을 가지게 된다. 중력수가 빠져나가는 속도는 플랜터 바닥으로 갈수록 늦어서 시간이 걸린다. 배수가 잘되는 모래토양의 경우에도 바닥에서 30cm 높이까지는 물이 과다하게 존재하여 뿌리생육에 지장을 줄 수 있다. 

- 배수가 잘 안 되는 점질토양의 경우, 과다한 수분을 가진 높이가 30cm보다 더 높아진다. 플랜터의 깊이가 얕을수록 통기성이 좋은 위쪽 토양의 비율이 작아져서 수목생육에 불리하다. 

- 플랜터의 깊이는 최소한 0.5m 이상이 되도록 해야 하며, 배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 진흙이나 미사 대신 왕모래와 퇴비를 사용한다.

- 플랜터가 옥상이나 실내에 있을 경우에는 바닥에 방수시설이 반드시 있어야 함(건물설계 시부터 고려)

배합토의 조제

배합토를 조제할 때 가장 염두에 둘 것은 배수성이다.

- 점토나 미사는 통기성과 배수성이 나쁘기 때문에 배합토를 만들 때는 가능하면 사용해서는 안 된다.

- 모래를 사용하며, 모래의 약점을 유기물로 보완해 준다.(배수성과 통기성이 좋은 대신, 보수력과 양분 함량이 적은 단점이 있다.)

- 적절한 배합토 : 균일한 왕모래(직경 1.0mm 내외)를 최소한 50% 이상 사용하고, 나머지를 유기물로 채운다)

- 모래와 유기물의 혼합비율 : (부피로 계산) 1:1, 3:1, (무게로 환산) 모래와 유기물을 1:1로 혼합할 경우 물로 포화상태에 이르면 무게가 건조했을 때보다 3배 이상 나갈 만큼 보수력이 크다.

배수시설

* 플랜터에서 가장 중요한 시설은 배수시설이다. 플랜터의 배수능력은 클수록 좋으며, 최소한 1시간당 50mm의 물을 배출할 수 있어야 한다. 

- 맨바닥에 적절한 배수수단이 있어야 한다. 맨바닥에 자갈을 까는 것은 공간만 차지할 뿐 큰 도움이 안 된다. 

- 바닥은 전체적으로 2% 정도의 물매로 통기관까지 물이 모이도록 유도한다.

- 옥상의 경우 물매를 1/100 이상 유지하고, 배수판을 바닥에 깐다.

- 통기관(유공관)은 보통직경 3mm 되는 구멍을 1~2cm 간격으로 파이프 주변에 뚫어 놓았는데, 지선은 직경 25mm 관을, 본선은 직경 50mm 관을 사용하여 배치한다. (흙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파이프의 표면을 유리섬유로 만든 필터패드(filter pad)나 토목섬유(geotextile fabric)로 덮는다.

- 파이프 배관이 끝나면 전 지역을 왕모래로 3~4cm 깊이로 덮어서 수평방향으로 물이 쉽게 이동하도록 한다.

식수대 설계 

- 식수대의 깊이는 0.7m 이상 되어야 한다.

- 월동 대책으로 단열재를 내벽에 설치한다.

- 확실한 배수장치가 있어야 한다.

- 하중을 견딜 수 있도록 견고해야 한다.

 

 

참고서적 : [전면개정판] 조경수 식재관리기술(이경준, 이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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