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종에 관계없이 가장 왕성한 생장을 하는 시기가 봄이며, 이 시기에 맞게 비료를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 겨울눈이 트기 4~6주 전인 늦은 겨울이나 이른 봄에 토양에 시비한다.
- 연중 1회 시비로 충분하다.
- (엽면시비의 경우에는) 잎이 있어야 할 수 있으므로, 잎이 한창 커질 때 실시한다.
- (고정생장) 소나무, 전나무, 가문비나무는 4~6월 사이에만 새 가지 생장을 하므로 늦은 겨울 시비가 적당하다.
- (자유생장)주목, 향나무, 회양목, 느티나무는 한 여름에 시비해도 효과가 있다.
- 비료 성분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며, 봄철 생장에 맞추어 시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겨울눈이 트기 4~6주 전인 늦은 겨울이나 이른 봄(2~3월)에 시비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학자마다 차이가 있음)
- (한국의 경우) 고정생장을 하는 소나무, 전나무, 가문비나무, 참나무류는 2월보다는 9~10월 시비가 적절하다.
- (한국의 경우) 자유생장을 하는 주목, 향나무, 활엽수 중 속성수는 가을에 다시 자랄 가능성이 있으므로 2월에 시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질소비료를 제외한 다른 대량원소는 연중 필요할 때 시비하면 되며, 미량원소를 토양에 시비할 때에는 가을에 실시한다.
- 화학반응을 일으켜 제조하거나 광물에서 채취한 비료를 의미한다.
1) 단순비료(한 가지 성분) - 질산암모늄(NH₄NO₃), 요소(urea)가 대표적이다.
2) 복합비료 - 질소(N), 인(P), 칼륨(K)을 함께 가지고 있을 때 복합비료라고 한다.
* 수목의 생장에 가장 중요하고 결핍되기 쉬운 것은 질소 성분이며, 질소비료는 연중 1회 늦은 겨울에 시비한다.
* 복합비료는 임업이나 조경에서는 자주 사용하지 않는다. (3~5년에 한 번씩 시비해도 충분하다.)
3) 액상비료(액비) : 화학비료 중에서 수용액으로 제조한 것(질소, 인, 칼륨과 미량원소를 함유), 액비는 수용액이라서 엽면살포 및 수간주입 시 효과가 즉시 나타나지만, 그 효과는 당년에 그치며 값이 비싸다.
4) 고형복합비료 : 산림용으로 개발한 특수목적의 화학비료이다. (형태는 복숭아 씨앗을 닮아서 고핵형 비료라고도 불림), 휴대하기가 편하고, 무게를 측정하지 않아도 되며, 서서히 녹아 나오는 완효성비료에 해당한다. (1개의 무게가 25g)
- 유기질비료란? 자연산 유기물을 발효시켜서 만든 비료를 의미한다.
- 가장 흔한 유기물 : 부엽토(leaf mold), 가축분료(animal manure), 톱밥(sawdust), 퇴비(compost), 어분(fish meal), 해초(sea weed) 등
1) 유기질 비료의 특징
- 충분히 발효가 된 후 비로소 비료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점, 발효가 되기 전에는 유기물을 발효시키는 미생물이 왕성하게 자라기 때문에 오히려 주변 토양에서 무기양분을 빼앗아 수목에 피해를 준다.
- 토양의 물리적, 화학적, 생물학적 성질을 개량하기 때문에 화학비료보다 더 바람직하며, 과다한 사용에 의한 피해가 나타나지 않는다.
- 가장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낙엽과 풀을 발효시켜 만든 부엽토이다.
참고 자료 : [전면개정판] 조경수 식재관리기술(이경준, 이승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