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사지, 부러진 가지, 병든 가지, 약하게 붙어있는 가지, 활력이 아주 낮은 가지, 교차하는 가지, 맹아지 등을 주기적으로 제거
가지가 너무 많이 발달한 나무는 각 가기자 가늘고 길게 자라면서 바람에 부러지기 쉽고, 가지가 많아서 수관 안으로 햇빛이 적게 들어온다. 가지가 빽빽하게 모여있는 곳에서 직경 5cm 미만의 가지를 제거한다.
- 보통 수관밀도의 1/3 가량을 제거 (침엽수는 적게 하는 것이 좋다.)
- 수관 꼭대기부터 밑으로 내려오면서 실시한다.
가로수나 공원수로 심은 나무는 자동차와 보행자에게 교통장애를 주지 않기 위하여 지하고를 높이는 작업을 실시한다.
가로수의 지하고는 보통 2m이므로 나무가 4~5m 정도 자랐을 때 처음 지하고를 결정한다.
키와 수관의 크기를 줄이기 위하여 일부 가지를 제거하는 작업이다. 수관 전체의 바깥부위를 일률적으로 머리 깎듯이 같은 높이로 잘라내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가지를 길게 혹은 짧게 잘라야 한다.
※ 원가지를 자를때, 아래쪽에 남겨 둘 옆 가지의 직경이 잘려 나가는 원가지 직경의 1/2가량 되도록 하는 것, 수관축소 시 총엽량의 1/4 이상을 제거해서는 안 된다.
- 간전적방법 : 수관 아래에 잔디를 심거나 질소비료와 관수를 적게 함으로써 생장을 둔화시키는 방법도 있다.
- 수형을 바로잡고 건강을 회복시키기 위하여 실시하는 전정 (태풍, 병충해, 뿌리고사, 사고, 지나친 두절, 잘못된 전정, 이식, 노쇠목)
이식 시, 뿌리가 많이 잘린 나무는 지상부도 이에 맞게 많이 제거하여야 증산작용을 줄여주는 작업이다.
- 활엽수 이식 : 엽면적의 30% 정도를 축소하는 일은 자주 있는 일이다. (한여름 이식 시 50~70%의 엽면적을 줄이기도 함)
전선과 전화선이 지나가는 부근의 수목은 전선이나 전신주를 손상시킬 우려가 있으므로 수목의 키를 낮추거나 방해되는 가지를 제거하는 것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