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KI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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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형이 책을 읽어보고 맘에 들었다며 저희 집으로 책을 한 권 보내주셨네요. 이름하여 "역행자"~~ 먼가 일반인들과는 다른 일들을 해야만 하는 내용이 있을 것 같으시죠? 정답입니다. 그냥저냥 일반적으로 살면 완전한 자유를 얻을 수 없다는 뻔한 내용입니다. 버핏형님처럼 자면서 버는 구조를 만들지 못하면 평생 일을 해야 할 것이다라는 명언과 아주 흡사합니다. 

 

요기서 잠깐!!! 시크릿을 읽어보신 분들이라면 자기계발서가 얼마나 따분한 얘기들로 이루어져 있을지 감이 오시죠? 결론부터 알려드리겠습니다. 시크릿은 자기최면에 강한 서적이죠, 머 이를테면 이런 거죠,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나는 할 수 있다.", "나는 XXX로 성공한다". 자아의 긍정적 변신을 목적을 삼는 서적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의지는 말로만 해서는 변할 수 없습니다. 시크릿을 읽고 몇 주는 긍정에너지가 넘치고 인생이 바뀔 것 같아 열심히 살 수는 있지만, 사람의 습관은 변하지 못하며 소리쳤던 "할 수 있다" 온데간데 없어집니다.

 

역행자는 왜 베스트셀러가 되었는가?

유투브를 해서 많은 구독자 때문인 걸까요? 많은 분들이 익히 알고 있어서 그렇다고 하기에는 아이러니합니다. 사실 그렇게 따지면 유명인들이 책 출판 한 것들은 모두 베스트셀러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제 생각은......... 음........ 우선 '자청' 씨가 잘 생겼습니다. ㅋㅋㅋ 책 표지에도 인물 사진이 있지만, 인물이 훤 합니다. 그런데요 책을 읽어보시면 자청의 과거 사진과 더불어 얼마나 찌질했는지 알게 됩니다. 이 책을 자신의 포장용도 로만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인데요. 정말 과거의 찌질한 사진 때문인지, 나도 자청처럼 될 수 있을까?라는 자기 반문을 처음부터 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이 책은 역행자가 되는 흐름의 단계법을 소개합니다. 저는 책을 읽으며 자청의 인생 흐름을 따라가게 됩니다. 제가 자청인지 자청이 저인지 모르는 흐름에 빠져들게 됩니다. 이유인즉, 자청이 소개하고 직접 해본 일들 중에 제가 하는 것들과 맞아 떨어지거나 완전히 맞아떨어지지는 않아도 얼추 비슷한 것들이 많이 거론이 됩니다. 그것은 저뿐만 아니라 많은 독자들도 같을 것이라 생각이 드는 것이,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수도 있고, 지나쳤던 일들이 나옵니다. 

 

그 흐름을 한 번 타면 책을 끝까지 읽을 수 밖에 없게 되고, 인생서적이 되는 것이죠~ 다 읽은 뒤에도 책에 흐름이 뇌리에 남아 있습니다. 책을 읽었다라기보다 "한 사람에 인생을 배웠다", "자청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보았다"가 맞는 표현일 듯하네요.

 

책에 나오는 많은 좋은 문구들을 요기에 쓰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직접 읽어보시고 기억되기를 권장합니다.

역행자
역행자

 

좋은 책을 읽는다는 것은,
몇백 년 전에 살았던
가장 훌륭한 사람과 대화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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