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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에 산책 가서 요렇게 텃밭을 가꾼 곳이 있어서 몇 장 남겨봅니다. 같이 간 딸아이가 담배가 이런 식물이었냐면서 신기한 표정을 지은게 기억납니다. 저도 담배를 오랜만에 봐서 매우 친근감 있네요. 사실 친구네가 담배농사를 해서 담배 씨 심을 때 도왔었는데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담배
담배

목화도 있었네요~ 저는 목화를 처음보는지라 잎모양이 오동잎을 닮은 것 같기도 하고 또 보면 목화를 감별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긴 해요.

목화
목화

애들한테 한옥 구경시켜 주려고 양반댁 사랑채 앞에 들어왔는데~ 와우, 으리으리한 살구나무가 딱하니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한국민속촌에 오면 수종이 많다라기보다 정말 오래되고 잘 키운 수종들이 많습니다. 지나가다 보는 웬만한 수종들은 성인이 껴안아도 흉고를 측정할 수 없는 수종들이 많거든요^^

살구나무
살구나무

당단풍도 잎이 얼마나 크던지 당단풍이 아닌가? 내가 모르는 수종 인가 하며 여러 차례 봤습니다. 이래서 나뭇잎의 크기로 감별하는 무모한 행동은 하지 말아야 합니다.^^

당단풍나무
당단풍나무

한국민속촌에서 봤던 가장 중요한 수종이라 여겨지네요. 이쁘고 큰 수종들도 좋지만, 무궁화가 이렇게 교목으로 자라 있는 수종은 처음보기에 그냥 신기하기도 하고 반가웠네요. 물론 다른 수종들에 비해 수간이 크거나 굵거나 하지는 않지만~ 소소하게 멋짐을 뿜어내고 있었습니다. 

무궁화
무궁화

무궁화 몇 컷 더~~

무궁화
무궁화
무궁화
무궁화

한국민속촌 요즘 구경하기 아주 좋습니다.^^
2023-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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