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대천에 있는 펜션에 갔을 때 사진입니다.
어떤 열매로 보이시나요?
자세히 안보고 얼핏 보면 '감' 인가?
할 정도로 열매가 크답니다.
바로바로 차나무과에 동백나무입니다.
우선 키는 교목에 비해 많이 크지는 않아서 소교목으로 분류되고,
수피는 거친감이 없이 매끈하고,
잎이 아주 힘이 있어 보이는 가죽질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네요
애들 물놀이하는 풀장 옆계단에 무성하게
자라 있길래 찍어봤습니다.^^
잎이 크고 빼곡해서 해가 쨍쨍한 날인데도 불구하고
하늘이 보이지가 않네요.
다음날은 대천 '바다듬 루프탑카페'에서
커피 한잔 했는데, 요기는 다음에도 또 오고 싶은 곳이네요.
나무는 사진 잘 찍을 수 있는데
전경사진은 자신이 없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