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사 주요수종] 39. 화백

화백

학명:Chamaecyparis pisifera (Siebold & Zucc.) Endl.

화백

개요

일본 원산이며 공원, 정원 등에 조경수, 정원수로 식재하는 상록성 큰키나무이다. 높이 30m, 지름 60cm까지 자라며, 나무껍질은 회갈색, 세로로 얇게 벗겨진다. 어린가지는 많이 갈라지고, 편평하며, 밑으로 퍼진다.

 

잎은 십자로 어긋나며, 피침형, 줄기를 감싼다. 비늘잎은 끝이 뾰족하고 뒷면은 흰색이다. 암수한그루이며, 구화수는 4월에 달린다. 암구화수는 어두운 갈색, 길이 3~6mm쯤이고, 수구화수는 자갈색, 길이 3mm가량의 타원형이며, 어린가지의 끝에 달린다.

 

열매는 구과, 9~10월에 갈색으로 익는데 실편은 8~12개다.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서 식재하며, 일본에 분포한다. 편백에 비해 잎끝이 줄기에서 떨어져 있고 끝은 뾰족하며, 열매는 신장형이므로 구분된다. 관상용으로 공원, 정원, 유원지 등에 심고, 목재를 판자재로 쓴다. 화백나무라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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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species.nibr.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