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나무 빗자루병
1. 피해 - 1960년대 오동나무 재배가 중지될 정도로 심각, 세계적으로 발생하는 중요한 수목병 중에 하나.
2. 기주 - 오동나무, 일일초, 나팔꽃, 금잔화
3. 매개곤충 - 담배장님노린재, 썩덩나무노린재, 오동나무매미충
4. 병징
- 새로나온가지, 줄기에서 곁눈이 터져서 새순을 형성
- 연약한 가지가 총생하고 잎이 밀생하여 마치 빗자루 모양
- 일부는 꽃대 전체에서 엽화현상 동반
5. 방제
- 건전한 분근묘 및 실생묘 사용
- 옥시테트라싸이클린 수용액을 수간주입
- 7~9월에 살충제를 2주 간격살포하여 매개충 구제
대추나무 빗자루병
1. 피해 - 1950년대부터 보은, 옥천, 봉화 등 대추명산지를 황폐화, 현재도 현안인 병해이다.
2. 기주 - 대추나무, 뽕나무, 쥐똥나무, 일일초 등
3. 매개곤충 - 마름무늬매미충 (Hishimonus sellatus) (= 모무늬 매미충)
4. 병징
- 5~6월 잔가지와 작은잎이 밀생(총생)하여 빗자루모양
- 꽃봉오리가 점차 입으로 변하는 엽화현상
- 개화 및 결실이 안됨
- 나무전체 황화증상
- 마름무늬매미충은 대추나무뿐만아니라 뽕나무, 쥐똥나무 등에도 병원체를 매개.
- 병원체는 매개충의 구침을 통해 곤충 체내로 들어간 후, 침샘 및 중장에서 증식된 후 건전한 나무를 흡즙하는 동안 전염
5. 방제
- 옥시테트라싸이클린 수간 주입
- 6~10월에 살충제 2주간격 살포
뽕나무 오갈병
1. 피해
- 1973년 상주에서 만연, 150만 그루이상 제거
- 뽕나무 재배지에서 현재도 현안인 병해
- 저항성 품종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음
2. 기주 - 뽕나무, 일일초, 화이트클로바, 레드클로바, 자운영 등
3. 매개충 - 마름무늬 매미충, 새삼
4. 병징
- (초기) 위황증상, 병세가 진전됨에 따라 생육이 억제되고, 가지의 마디 사이가 짧아짐
- 건전잎에 비해 말리는 오갈증상을 나타냄
- 잎은 담녹색, 담황색 결각이 없어져 "둥근모양", 잎표면은 쭈글쭈글
- 잎이나 줄기 조직이 건전한 식물보다 훨씬 가늘어짐.
붉나무 빗자루병
1. 피해 - 1973년, 전북에서 최초발견
2. 기주 - 붉나무, 대추나무, 일일초
3. 매개충 - 마름무늬 매미충
4. 병징
- 건전나무에 비해 잎이 작고 누런색, 줄기도 신장이 부진하여 짧아짐(위축)
- 병든나무에서는 곁눈의 싹이 터서 잔가지가 총생, 꽃봉오리에서는 엽화증상
- (초기) 나무 일부에서 발생하지만 (병이 진전되면) 나무전체에서 나타나며 수년내 고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