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7년 Alex Shigo 박사(미국) : 상처 및 부후에 대한 방어의 현대적인 개념을 확립
- 상처에 대한 나무의 자기방어기작을 설명하는 모델
:: 수목이 오래살기 위한 자기방어기작 (수백년동안 살아남는 이유)
:: 나무는 상처를 입게되면 침입을 봉쇄하고 감염된 조직의 확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화학적,물리적 방화벽을 만들어 저항.
<수목상처, 부후의 구획화와 변색 및 부후 진전을 억제하는 방어벽의 방향>
* 강도 : Wall 1(부후가 위 아래로 진전) < Wall 2 < Wall 3 < Wall 4
- Wall 1 : 상하방향 봉쇄 (도관, 가도관 폐쇄)
- 나무에 상처발생시,
활엽수는 전충체(tylosis), 검(gum), 페놀등으로 도관세포를 채움으로 벽을 형성,
침엽수는 수지(resin), terpene 등으로 가도관세포를 채움으로 벽을 형성.
- Wall 2: 안쪽봉쇄 (상처에서 중심부 방향 봉쇄를 위해 나이테를 따라형성)
- 목재의 중심쪽으로 이동하는 부후균의 억제하는 Wall
- Wall 3 : 좌우봉쇄 (방사조직, 나이테 좌우방향)
- 목재의 좌우 둘레로 부후균이 퍼지지 않도록 하는 Wall
사부에서부터 목재의 중심으로 향하는 방사조직이 담당함.
- Wall 4 : 바깥쪽 봉쇄 (형성층이 만드는 새로운 조직)
- 상처 발생 후 새로 만들어 지는 조직으로, 가장 강력한 Wall
<부후에 대한 수종별 구획화 능력 다양>
- 생장이 빠르고 수명이 짧은 활엽수 : 구획화 능력이 낮고 부후가 빠르게 진행
- 수명이 긴 활엽수(참나무)는 구획화 능력이 양호한 편이다.
- 수지가 많은 침엽수(소나무와 낙엽송) : 구획화가 잘되고 부후가 천천히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