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책 출간을 위해서 ISBN을 신청하는 과정을 올려보려고 합니다. 최근에 종이책뿐만 아니라, 전자책을 출판하는 사례가 점점 늘어가는 추세인데요. 그만큼 지식산업에 대한 국민의 본업 또는 부업으로 인기가 점점 높아지는 것이겠죠!
[ISBN신청을 위해 준비물]
사전 준비물이 있으신 분들만 아래의 글들을 읽으셔야 시간낭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1. 출판신고증 (구청이나 시청 예술과 등에서 발급받은 사본), 출판사 신고번호, 출판시 신고확인증 발급일
2. 출판업을 영위할 수 있는 사업자의 개업일 (기재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3. 출판사의 주소지, 전화번호, 발행처(영문이름)
이름은 참 생소하지만, 알고보면 국립중앙도서관 ISBN, ISSN, 납본시스템이랍니다. 로그인을 위해 계정등록을 진행 후 첫 화면입니다. (출판자가 계정을 신청하려면 사업자와 출판신고증은 있는 상태이어야 하겠죠!) 책을 유통하려면 ISBN(국제표준도서번호)을 발급을 받아야 하는데요. 책마다의 고유번호라고 생각하시면 되고, 그 고유번호를 이용하여 쉽게 조회를 해볼 수 있는 시스템이랍니다.
사용자교육으로 진입하셔서 한국문헌번호 사용자 교육을 이수하셔야 ISBN의 신청절차를 이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이 교육을 이수하지 않고, ISBN신청 버튼을 누르셔도 사용자교육을 받으라는 메시지를 보시게 된답니다.
(주의) 교육을 빨리 끝내기 위해 페이지넘기기(Next) 버튼을 누르시면 이수가 안되어 같은 화면만 반복해서 나오니, 그냥 Progressbar가 모두 지나간 뒤에 페이지를 넘기는 버튼을 클릭하세요.
ISBN신청을 하기에 앞서 먼저 '발행자번호'를 먼저 신청을 해야 합니다. 발행자번호 나오는데 약 하루정도 소요가 되는데요. 발행자번호는 출판신고증을 받은 출판사에게 부여되는 고유번호입니다.
발간도서 정보를 기입하는 란에 몇 권을 쓰셔도 상관이 없으니, 편하게 작성해 주시면 됩니다.
아래의 목록 개수를 예정목록이라서 중요하지는 않지만, ISBN을 신청해서 발급받아 발행하려는 책에 대해서는 날짜를 넉넉히 작성해 주시는 것이 편합니다. (인쇄물에 ISBN번호와 바코드 및 금액을 추가하여 인쇄하려면, 그리고 납본을 위해서는 1~2일 정도의 소요시간까지 예상하여 작성) 납본이 늦어진다고 벌금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촉박해지면 걱정부터 앞서니까요.
'발행자번호 신청 조회'에서 발행자 번호에 아무것도 기재되어 있지 않으면 아직 처리 중이므로 기다리시면 되니,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계정정보 확인란을 통해서도 발행자번호가 부여되었는지 확인이 가능합니다. 발행자 번호가 부여되었으니, ISBN신청을 드디어 하겠네요.
ISBN 신청 버튼 클릭하세요!!
제가 발행하려고 하는 책은 단행본이고, 종이책이라서 개별도서 ISBN으로 '종이책 ISBN'을 클릭해도 보도록 하겠습니다.
도서번호 생성이라는 것이 나오는데요. 발행자 번호(11자리에) + 뒤에 번호 두 개를 부여해서 13자리의 번호를 구성합니다.
ISBN중복조사를 진행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 교보문고, 네이버에서 중복을 조사합니다.)
[국립중앙도서관 ISBN 중복확인] 표준부호에 13자리 번호 입력후, 검색.
[교보문고 ISBN 중복확인]
[네이버 ISBN 중복확인]
부가기호표에서 발행하려는 책의 독자층을 선택해 주세요.
출판예정도서 정보입력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발행일과 가격사항입니다. 의욕이 앞서서 발행일을 너무 앞으로 잡아두시게 되면 행여나 해당 날짜가 지나버리면 도서정가제라는 정책으로 가격정보를 수정을 할 수가 없답니다.
추가정보 기입란에 필요한 사항들을 기재해 주세요.
ISBN 신청 조회를 클릭하여 정상적으로 신청이 되었는지 확인합니다. 2 영업일이 지나고 확인메일이 오니, 그때 확인해 보도록 해야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