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소나무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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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Tomicus piniperda (Linnaeus)

학명(영명)

Pine Bark Beetle

목명/과명

딱정벌레목 / 나무좀과

분포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유럽, 북미

가해수종

소나무, 해송, 잣나무 기타 소나무(Pinus) 류

형태

* 성충

- 몸길이 : 4∼4.5mm, 긴 타원형, 체색은 광택이 있는 암갈색 내지 검은색.
- 촉각은 4절로 되어 있으며 선단이 계란형이다.

- 앞가슴 앞쪽은 좁고 등쪽에는 점각이 있다.
- 앞날개에도 작은 점각이 있으며 끝에는 1열의 돌기와 억센 털이 있다.

- 앞날개의 제2열 사이에는 이것이 없다.

* 유충

- 체색은 유백색, 몸길이는 약 3mm, 원통형, 배쪽은 C자 모양으로 구부러져 있다.
- 유충의 외형으로 나무좀 종류를 동정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피해

- 수세가 쇠약한 벌목, 고사목에 기생한다.
- 월동성충이 수피를 뚫고 들어가 산란한 알에서 부화한 유충이 수피 밑을 식해한다.

- 쇠약목이나 벌채목에 기생하지만 대발생 할때는 건전한 나무도 가해한다.
- 신성충은 새 가지를 뚫고 들어가 새 가지가 구부러지거나 부러져 고사한 채 나무에 붙어 있다.

생태

- 연 1회 발생, 성충 월동 (봄, 여름 두 번 가해, 지제부의 수피 틈에서 월동)
- 월동한 성충이 3월 말∼4월 초에 평균기온이 15℃정도 2∼3일 계속되면 월동처에서 나와 쇠약목, 벌채목의 수피에 구멍을 뚫고 침입한다.
- 암컷성충이 앞서서 천공하고 들어가면 수컷이 따라 들어가며 교미를 끝낸 암컷은 밑에서 위로 10cm가량의 갱도를 뚫고 갱도 양측에 약 60개의 알을 낳으며 산란기간은 12∼20일이다.
- 부화한 유충은 갱도와 직각 방향으로 내수피를 파먹어 들어가면서 유충 갱도를 형성한다.
- 유충기간은 약 20일이고 2회 탈피한다.
- (5월 하순경) 유충은 갱도 끝에 타원형의 번데기집을 만들고 목질 섬유로 둘러싼 후 그 속에서 번데기가 되며 번데기기간은 16∼20일이다
- (6월 초부터) 신성충은 수피에 원형의 구멍을 뚫고 나와 가해 수종으로 이동하여 1년생 새 가지 속을 위쪽으로 가해하다가 늦가을에 가해수종의 지제부 수피 틈에서 월동한다.

방제법

화학적 방제
- 약제 방제로는 3월 하순∼4월 중순에 페니트로티온 유제(50%) 또는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10%) 500배액을 1주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한다.
생물적 방제
- 기생성 천적(좀벌류, 맵시벌류, 기생파리류)을 보호한다.
- 딱따구리류 및 해충을 잡아먹는 각종 조류를 보호한다
임업적 방제
- 수세강화(예방)
- 쇠약목 미리 제거하고 원목과 침적은 5월 이전에 수피를 벗겨 번식처를 없앤다.
- 1∼2월 중에 벌채된 소나무 원목을 1m가량 잘라 2월 말에 임내에 세워 유인 산란시킨 후 5월 중에 껍질을 벗겨 유충을 구제한다.
- 숲 가꾸기 지역 내 벌채목을 제거하여 6월에 신성충의 후식 피해를 막는다.
물리적 방제
- 1∼2월 중에 벌채된 소나무 원목을 1m가량 잘라 2월 말에 임내에 세워 유인 산란시킨 후 이것을 수집하여 소각한다.

사진출처 : WIKIPEDIA 및 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