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약피해는 수목에서 어떤 증상으로 나타나는가?

농약피해증상

정답

피해를 입은 잎에서 말림. 뒤틀림. 기형. 왜소화. 변색. 황화. 반점. 부분 고사. 전체 고사. 낙엽, 가지의 휨. 뒤틀림. 비대 등의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난다. 치료를 위해여 관수하고 겉흙을 신선한 토양으로 대체하면서 활성탄, 석회비료, 완숙 퇴비, 무기양분 등을 토양에 관주하고 엽면시비를 한다.

설명

농약의 피해증상은 농약의 종류, 주종, 계절에 따라 매우 다양하다. 잎에서 말림, 뒤틀림, 기형, 왜소화, 변색, 황화, 반점, 부분 고사, 전체 고사, 낙엽, 가지의 휨.뒤틀림.비대 등의 다양한 현상이 나타나거나 토양에 살포한 제초제와 같이 몇 달 또는 다음 해까지 나타나기도 한다. 

 

조경수에서 가장 흔한 피해는 제초제피해이다. 

- 접촉성 제초제 피해는 약액이 묻은 잎에서 나타남

- 이행성 제초제는 옆 나무에서도 나타남.

<선택성 제초제>

- 선택성 제초제 2,4-D 저농도 일 때에는 잎이 오그라든다. 고농도 일때에는 비대생장을 한다. 

- 디캄바 유제의 경우 활엽수의 잎은 기형으로 자라면서 가지가 비대생장 한다. 소나무가 제초제 피해를 받으면 새 가지의 끝이 굵어지면서 꼬부라지고, 잎이 붙어 있는 가지 끝이 비대생장을 한다. 

<비선택성 제초제>

- 활엽수의 잎은 갈색으로 말라죽고, 주목, 향나무, 측백나무는 새 잎의 끝부분이 황화현상을 나타낸다.

<살충제>

- 활엽수에서는 잎의 가장자리가 타 들어가고 불규칙한 반점이 생긴다.

- 침엽수에서는 초기에 새 잎의 끝부분이 화화현상을 보이고, 소나무의 잎 끝이 적갈색으로 변한다. 

* 살충제는 장기간 토양에서 잔류하지 않지만, 제초제 피해는 2년간 지속되기도 한다. 

<피해를 경감시키는 방법>

- 자주 관수를 하면서 잔류 농약을 물로 충분히 씻어 낸다.

- 잔뿌리가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겉흙을 걷어 내고 신선한 토양으로 대체하면서 활성탄, 석회비료 또는 완숙퇴비로 잔류 농약을 흡착시킨다. 

- 무기양분을 토양 관주로 추가하여 농약대신 무기염을 흡수하도록 유도하고, 엽면시비로 수세를 회복시킨다.

 

참고서적 : [문답으로 배우는 조경수 관리지식(이경준 저)]

 

수목에서 농약 피해는 어떤 상황에서 생기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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