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을 마치고 현지에서 출발할 때 다이슨 드라이어와 고대기를 수화물(캐리어)에 넣어두었는데, 없어졌습니다.ㅠㅠ 하소연할 곳도 없고, 캐리어에 있던 제품이 없어지는 경우를 겪으니~ 멘붕이었죠. 다시는 여행 갈 때 고가 제품 캐리어에 넣지 않을 것 같네요ㅠㅠ
그래서 어떤 제품으로 구매를 다시 할 지 고민을 많이 했네요. 집에 저가형 드라이기는 하나 있기에, 다시 다이슨 드라이어를 구매하느냐 마느냐...... 심사숙고 끝에 다이슨 에어랩을 구매하기로 결심을 했습니다. 이유는 아주 간단했습니다. 애가 세명인데, 그중 딸이 두 명. 머리 감고 드라이어로 말려주고 다시 빗질하는 것이 너무 오래 걸려서~~ 이 제품을 한번 사용해 보기로 찜!!
사실 다이슨 에어랩 할인행사가 있어서 구매결정이 컸지, 아니었으면 60만원대라서 가사가 휘청거립니다.^^
롤케익 같은 박스가 도착ㅋ~ 명품 고데기 사진이 박스에 이쁘게 있네요. 다이슨은 디자인에 반하고 사용 후에는 성능에 반하는 제품들이 꽤나 많쵸!
다이슨 에어랩의 구성품은 뒷면 사진에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진으로도 스타일링과 드라이어 기능으로 쓸 수 있겠구나~ 알 수 있겠네요.
상자 안에 고급 블랙박스가 하나 있습니다. 애들 공부 테이블에서 사진을 찍으니, 칙칙하게 나오긴 하지만 박스만큼은 정말 고급지게 나왔네요.
머리 말리려고 드라이어를 사려고 했는데, 스타일링까지 된다니 딸아이들과 와이프가 흐뭇해합니다.
구성품 하나는 바로 장착을 해보았습니다^^; 저도 좀 스타일링을 해봐야겠네요
워낙 잎소문이 좋은 제품이라서, 남자인 제가 성능에 대해서 작성하는 건 아무 의미가 없을 것 같고요. 암튼 다이슨은 언제나 실망을 시키지 않으니~ 애들 머리 말려줄 때 잘 써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