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 산림보호 > 병해충 > 향나무하늘소(측백나무하늘소)
Semanotus bifasciatus (Motschulsky)
Juniper Bark Borer
딱정벌레목/하늘소붙이과
한국,일본,중국,대만
측백나무, 향나무류, 편백, 화백, 삼나무 등
성충의 몸길이는 약 15mm이고 체색은 검은색이며 머리와 가슴에 긴 털이 나 있다. 날개는 담황색이며 중앙과 끝에 검은색의 넓은 띠가 있고 기부에는 황갈색의 띠가 있으며 앞가슴 등쪽에 3개의 돌기가 있다. 알은 타원형으로 장경이 약 2mm이고 황갈색이다. 유충의 몸길이는 46mm이고 머리는 갈색이고 몸통은 유백색이다.
유충이 수피 밑의 형성층을 갉아먹어 나무를 급속히 고사시킨다. 수세가 쇠약한 나무에 피해를 주지만 대발생하면 건전한 나무에도 피해를 주며 벌레 똥을 밖으로 배출하지 않아 피해를 발견하기가 어렵다.
연 1회 발생하며 성충으로 피해목에서 월동한다.
월동한 성충은 3∼4월에 탈출하여 수피를 물어뜯고 그 속에 산란한다.
유충은 형성층을 불규칙하고 편평하게 먹어 들어가면서 갱도에 똥을 채워 놓는다.
9월에 노숙유충이 되면 목질부속으로 뚫고 들어가 번데기 집을 만들고 번데기가 된다.
화학적 방제
- 3월 하순∼4월 상순에 줄기와 수관에 페니트로티온 유제(50%) 500배액을 10일 간격으로 2∼3회 살포하여 성충과 유충을 구제한다.
생물적 방제
- 기생성 천적인 좀벌류, 맵시벌류, 기생파리류 등을 보호한다.
- 딱따구리류 및 해충을 잡아먹는 각종 조류를 보호한다.
물리적 방제
- 피해를 받은 나무나 가지는 10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벌채 소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