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간외과수술
수목의 상처가 크면 방어벽을 만들지 못해 치유가 되지 않아 목질부가 부패하면서 구멍이 커져 공동으로 진전된다. 수간의 외과수술은 이러한 공동이 더 이상 커지지 않게 조치하여 나무가 공동을 닫게 유도하는 수술이다. 단, 목재에 방부물질이 있고, 상처부위의 확산을 막는 자연치유 능력이 있는 주목이나 향나무는 외과수술을 하지 않아도 된다. (참고) 외국에서는 공동을 메우면 내부가 더 습해진다고 판단하여 외과수술에 소극적임. 1. 수간 부패와 공동 탐색 외과수술을 계획하기 전에 수간이 어느 정도 부패해 있는지 먼저 확인해야 한다. 개괄적인 부패 진단도구 - 고무망치(maller)를 이용해 실시한다. 수간을 두들겨서 탱탱하게 탄력이 있고 튀기는 소리가 나면 목질부가 살아 있다는 증거이며, 탄력이 없고 둔탁한 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