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장식이 있는 나무라서 참 신비롭습니다. 잎을 계속 들여다보게 만드는 금식나무입니다. 요즘 잎에 다른 색이 들어가 있는 수종들이 인기가 많은데요. 이 나무 역시나 관상용 조경수로써의 인기가 아주 많은 수종이랍니다.
높이가 2~4m로 관리하기에 알맞은 크기이며, 잎이 서로 마주나는 것이 특징입니다. 잎의 상부부터 하부까지 거치가 나타나며 하부로 갈수록 거치가 약해지는 것을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합니다. 식나무와 매우 비슷하나 금식나무에는 노란색 점박이가 있는 것으로 쉽게 구별이 되죠.
국내에서는 남부지방에서 재배가능하며 남부수종이라 그런지 도시에서 조경수로 보기가 사실 어렵습니다.
금식나무 (학명 : Aucuba japonica f. variegata (Dombrain) Rehd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