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림청 > 산림보호 > 병해충 > 알락하늘소
Anoplophora malasiaca(Thomson)
White Spotted Longicorn Beetle
딱정벌레목/하늘소붙이과
한국, 중국, 일본, 미얀마, 북미
단풍나무류, 뽕나무, 버드나무, 버즘나무, 자작나무, 때죽나무, 귤, 오리나무, 탱자나무, 포플러류, 사과나무, 배나무, 삼나무, 가래나무, 사방오리, 밤나무, 무궁화, 장미, 찔레, 해당화, 벚나무, 유자나무, 배롱나무, 석류 등
성충의 몸길이는 30∼35mm이고 체색은 광택이 있는 검은색 바탕에 날개에 15∼16개의 흰점이 있다. 수컷의 촉각은 몸길이 약 2배에 달하며 암컷은 몸길이의 1.2배 정도로 길다. 촉각 마디 기부는 회백색이다. 알은 타원형이고 황백색이며, 장경이 3.5mm, 단경이 1.7mm이다. 유충의 몸길이는 44∼47mm이고 납작한 원통형이고 머리는 갈색이고 몸통은 유백색을 띤다.
유충이 줄기의 아래쪽에서 목질부 속으로 파먹어 들어가며, 톱밥과 같은 부스러기를 밖으로 배출한다. 종령 유충 시기에 아래쪽 지제부로 이동하여 줄기의 형성층을 식해 하므로 피해가 크다.
수세가 약해져 고사하고 바람에 의해 줄기가 부러지기도 한다. 성충의 후식 피해는 크지 않으나 잔가지의 수피를 환상으로 갉아먹어 버리기 때문에 가지가 고사하기도 한다. 최근 조경수, 정원수에서 피해가 심하며 특히 은단풍나무에 피해가 심하다.
화학적 방제
- 성충의 후식기간인 6월 중순경부터 약제를 수관 살포하면 비산을 막을 수 있으므로 성충 우화최성기인 6월 하순에 페니트로티온 유제(50%) 또는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10%)를 1주일 간격으로 2∼3회 수관에 살포한다.
- 8월 이후 산란한 알이나 유충을 구제하기 위해 메티트로티온 유제(50%) 또는 티아클로프리드 액상수화제(10%) 50배액을 수간이 흠뻑 젖도록 살포하거나 침입공에 주사기를 이용하여 주입한다.
생물적 방제
- 기생성 천적인 좀벌류, 맵시벌류, 기생파리류 등을 보호한다.
- 딱따구리류 및 해충을 잡아먹는 각종 새를 보호한다.
물리적 방제
- 피해목이나 가지를 채취하여 소각한다.
- 철사를 침입공으로 넣어 서식하고 있는 유충을 찔러 죽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