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로수의 식재간격
- (미국) 교목을 넓은 도로 혹은 공간에 식재할 때 : 15m, 중간크기 수목 : 10m, 작은 수목 : 7m
- (국내) 일반적으로 6~10m의 간격으로 하며, 평균 8m로 식재
→ 모양이 반듯하지 않은 자유형 생울타리 : 1m 간격, 정형적 생울타리는 관목성 상록수의 경우 30~40cm, 교목성 활엽수의 경우 : 50~80cm 간격
그 외의 정원수라던지 공원수의 경우는 앞으로 10년 혹은 30년 동안 이웃나무끼리 그늘을 만들지 않을 정도의 간격을 유지.
● 작은 용기묘의 경우 : 구덩이의 직경을 용기직경의 2배 정도 되도록 함. (깊이는 여유를 두어야 함)
● 근분작업을 한 소경목 : 구덩이의 직경을 근분직경의 2배로 하는 원칙을 적용해야 함.
→ 구덩이 가장자리가 근분에서 최소한 30cm 이상 떨어지도록 해야 함.
● 대경목의 경우 : 구덩이 안으로 근분을 넣은 후, 사람이 들어가서 마무리 작업을 해야 하므로 빈 공간이 60cm 이상 되어야 함.
※ 토양이 딱딱해서 뿌리가 아래로 내려가기 어려울 때
- 구덩이 직경을 근분의 3배 정도 넓게 파서 뿌리가 옆으로 뻗도록 유도함.
[구덩이의 깊이]
- 근분의 크기에 관계없이 근분의 깊이와 거의 같게 함.
- 밑바닥의 흙이 딱딱할 때에는 바닥에 물이 고이므로 이보다 10~15cm가량만 더 파거나 밑으로 구멍을 뚫어 배수를 증진시킨다.
- 깊게 팠을 경우에는 바닥에 흙을 더 채워서 다져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나무가 밑으로 가라앉아서 심식상태가 됨.
- 심식에 예민한 수종 : 층층나무, 참나무류, 잎이 작은 상록수
[나근목의 경우]
뿌리가 노출된 나근목의 경우에는 구덩이의 중앙이 높고 가장자리는 낮은 형태로 만들어 밑동 아랫부분에 공간이 생기지 않도록 해야 한다.
* 소나무의 경우는 습한 토양을 싫어하므로, 배수를 위해서 자갈을 깔던지, 상식(높게 심는 것)하거나 수평방향으로 배수관을 묻어서 물을 빼준다.
- 이식목을 구덩이에 집어넣기 전에 이식목의 식재 방향을 먼저 결정
- 수관이 아름답게 보이는 방향이 정면에서 보이도록 구덩이에 넣는다.
- 피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피해를 입었던 부분을 반대로 하는 경우도 있음
- 근분을 포장할 때 사용한 철망, 철사, 비닐, 부직포, 고무바 등 부식되지 않는 재료는 가능한 모두 제거해야 함.
- 볏짚으로 만든 새끼끈과 마대는 비교적 빠르게 부식하므로 제거하지 않아도 됨. (마대의 경우에도 치밀하게 엮여 있는 마대는 뿌리생장에 방해가 되므로 제거하던지, 여러 군데 칼질을 해주어 틈을 만들어 준다.)
- 근분의 포장은 제거하는 것이 맞으나, 쉽게 부서질 우려가 있는 경우에는 제거하지 않도록 한다.)
- 되메우기에 사용하는 흙은 구덩이에서 나온 흙을 보관했다가 다시 사용한다.
- 보관하는 흙은 마르지 않도록 보관하고, 물리화학성질 개선하기 위해 완숙퇴비 20~30% 정도 골고루 섞어준다.
- 산성토양의 경우, 석회를 섞어 주면 좋다.
1) 구덩이에 흙을 1/3 가량 채우고 잘 다진 다음 흙을 더 넣는다.
2) 2/3 가량 흙을 채운 다음 다시 다지기를 실시한다.
3) 흙을 다시 채워서 지표면 높이와 같게 하고 잘 다진다.
흙 채우기가 끝나면 관수하기 위해 접시 모양으로 물받이(물집, 물구덩이)를 만든다. 물을 충분히 관수하기 위한 방법이다.
이식한 나무가 바람에 쓰러지지 않게 하기 우해 심식을 하는 것은 잘못된 관행이며, 이럴 경우에는 지주를 세워야 한다.
- 여름철 잎이 무성한 나무를 옮길 경우 : 나무 이식할 때 많은 뿌리가 없어지기 때문에 이에 상응하는 지상부를 제거해야 한다. (그 외에는 합리적으로 전정하고, 근분을 크게 만들고, 정기적으로 관수한다면 이식 후에는 전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 이식목을 굴취할 때는 되도록 전정을 적게 한다.(이동 중에 가지가 상할 수 있으므로)
참고 및 사진출처 : [전면개정판] 조경수 식재관리기술(이경준, 이승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