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DEKILLER

반응형

수목생리학 - 조림과 무육관리
수목생리학 - 조림과 무육관리

조림과 무육관리

1. 경쟁

1) 경쟁에 의한 수고생장과 직경생장

- 나무가 커질수록 경쟁은 치열해짐 (광선, 수분, 넓은 공간 등을 요구함)

- 키가 작은 개체들은 광합성량의 감소함으로써 탄수화물 공급부족으로 형성층과 뿌리발달 둔화됨.

- 우세목의 직경생장은 잎이 모여 있는 수관 부위에서 가장 큼.

- 입분 내 수목은 경쟁으로 인하여 수고생장보다 직경생장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임.

2) 피토크롬의 역할

- 이웃 식물의 존재를 감지하는 수단이 잎에 있는 피토크롬 색소이다.

- 광선이 임관을 통과하면서 적색광이 주로 흡수되고 밑으로 내려가는 광선에는 원적색광이 많기 때문에 임관 밑에서 자라는 식물은 잎의 피토크롬이 Pr(불활성) 상태로 남아 있어 이로 인하여 수고생장이 촉진되고 측지의 발달이 억제됨.

2. 간벌(솎아베기)

간벌 ? 최종수확 이전에 경쟁하고 있는 주목의 일부를 제거하여 잔존목의 생존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무육방법이다.

- 간벌지가 무간벌지보다 높은 수준의 토양수분 함량을 유지함.

- 간벌지에서 잎이 수분퍼텐셜이 높게 유지되어 생장이 양호해짐.

- 간벌 후 수관의 크기가 커지며, 엽면적이 증가하여 많은 탄수화물이 수간으로 이동하여 직경생장이 촉진됨.

- 재적생장을 증가시키는 이점이 있지만, 반면에 수간 하부와 상부 직경의 차이를 나타내는 초살도를 증가시키기도 함.

- 초살도가 작은 원통형 목재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식재간격을 좁게 해야 함

- 간벌은 적절한 강도로 해야지 강하게 이루어지면 잔존목이 간벌쇼크를 받게 됨.

3. 시비

- 시비로 인한 생장촉진 효과는 기존 잎의 광합성 능력이 향상되거나 엽면적이 증가하여 나타남.(초기에는 광합성 효율이 증가, 후에는 엽면적이 증가)

- 수목의 수분이용효율을 증가시킨다.

- 시비로 영양상태가 양호해지면 개화가 촉진됨 (특히 암꽃의 생산이 증가)

4. 가지치기

수목의 일부 중에서 주로 가지를 제거하는 행위를 뜻함.

- 결실촉진, 수형 조절, 부패 방지, 상처 치유, 이병지 제거, 수목 이식을 위한 처리로 이용됨.

- 최초의 가지치기는 맨 아래 가지가 그늘로 인해 죽기 시작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함

- 가지치기 실시시기는 휴면기인 겨울철이 좋은데, 수피가 단단하여 작업이 쉽고 도장지가 발생할 가능성을 줄일 수 있음.

- 작업 시 바짝 자르는 원칙을 유지해야 함. 

- 살아 있는 가지를 제거할 때에는 수피가 찢어지지 않도록 세 번 단계적으로 자른다.

- 가지치기의 생리적 영향은 간벌효과의 반대 방향으로 나타난다고 할 수 있다. (간벌은 잔존목에서 수간 하부의 직경생장을 촉진하여 초살도를 증가하는 반면, 가지치기는 밑가지를 제거함으로써 초살도를 감소시키면서 밑동이 서서히 굵어짐)

5. 자연낙지

자연낙지는 수간 밑쪽에 있는 측지가 생리적인 탈리현상에 의해 자연적으로 고사하여 이층이 형성되지 않은 상태에서 탈락하는 것을 의미함.

- 양수에서 흔하게 발생됨 (단풍나무나 물푸레나무 같은 음수에서도 볼 수 있음.)

- 침엽수 중에서는 삼나무, 낙우송, 측백나무에서 볼 수 있음

- 활엽수 중에서는 포플러, 버드나무, 느릅나무, 벚나무류에서 관찰됨.

6. 단근

단근이란? 근계의 일부를 절단하는 것.

- 단근의 목적은 주로 이식에 대비해 조밀한 잔뿌리의 발달을 촉진하고, 이식쇼크에 대한 저항성을 미리 기르기 위한 것.

- (국내) 나근묘를 묘포장 내에서 옮겨 심는 이식 혹은 상체작업 1년 혹은 2년마다 정기적으로 하는데, 이식에 대한 저항성을 갖게 됨.

- 단근의 생리적 효과? 증산작용과 광합성량의 감소.

- 단근처리 시기는 연중 봄이 가장 적절함 (봄철에 뿌리발달이 가장 왕성하기 때문에)

7. 이식

- 수목을 이식하는 가장 적절한 시기는 이른 봄이다. (봄철에 겨울눈이 트기 2~3주 전에 나무를 이식하는 것이 수목 건강에는 가장 좋은 방법임)

 

 

 

 

 

참고서적 : 수목생리학 (이경준 지음)

반응형

공유하기

facebook twitter kakaoTalk kakaostory naver band